| 오랜만에 올리는 글이 참 쇽킹하구먼.....허허허;;;
때는 바야흐로 10월7일.
저번에 SK에 넣었는데 왠걸...된거였다ㅋ
그런데 적성검사는 한양대ㅠ
뭐야...일요일 새벽부터 잠도 못자고ㅜㅜ
그렇게 투덜대며..
아카데미에서 동생하나가 지가 산 책...떨어졌다고ㅋ 나에게 그냥 떤져주었고...
또 아카데미 대표(?)격으로 딸랑 2명인데..
같이보는 형 혼자 밥먹게 놔두기도 그렇고....
수샤군 떨어뜨린거 가서 복수라도 좀 할겸ㅡㅡ;;
암튼..
먹고살기 힘들다를 외치며 집을 나서려는 때는 이미 7시 20분...
입실시각은 8:20까지.
시험은 9시부터고, 당연히 선전용 멘트인걸 알면서도ㅋ
혹시라도 늦는다고 체크해놓고 안뽑는건 아닌지......하는 이 구직자의 소심함이란ㅡ,.ㅡ
암튼 그리하여 오랜만에 똥차를 움직이게 되었다
사람이 역시 급하고 위기?상황에선 괴력이 솟아나오는건지ㅋ
경인로 진입까지 죄다 신호무시...
빨간불을 5개 그냥 지나친거같다-_-
경인로 들어갈때도...좌우를 살피고 팍 튀어나는데..
저 멀리 반대쪽에서 거북이의속도(?)로 차 한대가 쌍라이트를 키며 다가왔다
나는 그냥 '알어 나 신호위반인거...' 하며 유유히 내갈길을 거침없이 가버린^^;;
그렇게 개봉역을 100키로로 지나가고 롯데마트쯤 가니 대략 5분경과...
서부타고 여의도 들어가니 10분경과..
올림픽 올리고부터는 140키로 작렬~
80키로길에서...그렇게 달리면서...GPS속도로는 125밖에 안나오는 것을 보며 "차 되게 안나가네"를 연발하는 운전자란...;;;;;;;;
그렇게 죽기살기로 달렸더니 이제야 어딘가에 혹시 있을 지 모를 카메라에 대한 걱정에 좀 천천히(???)가게되었다ㅋ
한양대 도착.
30분이 조금 넘게 걸렸다-_-;;;;;
대중교통의 절반이라니...역시 막히지만 않으면 차란 참 편한것인가보다ㅋ
근데 지금 네이로 보니
| 총거리 |
26.16km |
 예상소요시간 |
28.63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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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걸 보니 미친짓은 아니었나보군...
빠르지도 않은데 괜히 혼자 열낸건가?란 생각이ㅋ
아 기름아까워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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